실화탐사대 약쿠르트

 

 

4월 말, 약쿠르트에 관한 폭로글이 게시되었고, 27일 MBC 실화탐사대에 약사 유튜버로 유명한 약쿠르트의 논란이 방송되었다.

폭로글에서 그는 "피임 등 배려도 하나 없이 폭압적이고 일방적인 성행위가 이루어졌고, 연인이 아니라 성행위 파트너로만 취급을 당했다"며 "그 결과 평생 벗어나기 힘든 성병에 감염되는 등 피해를 입었지만 '약쿠르트'는 실망스러운 태도만을 보이고 그렇게 결별했다"고 말해 파문이 일었다.

'실화탐사대' 제작진이 '약쿠르트'를 만나러 약국을 찾아가 "헤르페스가 별 게 아니냐"고 물었다.

약쿠르트는 "그렇지는 않다. 별거 아니라는 식으로 말한 건 당시 대화에서 여성분이 너무 당황하는 걸 무마시키기 위해서였다."라고 해명했다.

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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헤르페스는 피부나 점막의 접촉을 통해 전염되는 바이러스성 피부질환으로 감염부위에 포진을 일으키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단순포진 1형과 2형으로 분류된다.

전 세계 성인의 60~95%에게 발견될 정도로 흔한 질병이나 감염 이후 체내에서 제거되지 않으며, 평소 잠복 상태였다가 면역력이 떨어지면 다시 재발한다.

헤르페스 2형은 일종의 성병이며 남성보다 여성이 감염되기 쉽고 주로 성관계 후에 전파된다. 관계 후 감기몸살 증세와 비슷하지만 질염처럼 분비물이 함께 나타난다면 감염됐을 가능성이 높다.